(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복지재정과)
기획예산처는 해외환자유치 지원('07년 5.7억원)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외환자 진료절차를 단순화하고, 관광산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임. 해외 의료기관-Agency.여행사-국내 의료기관 등 해외환자의 국내 진료시 One Stop Service 제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홍보→예약→입국→치료+관광→출국→사후관리까지 One Stop Service 제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경쟁력을 갖춘 20여개병원과 정부 간 민관협의체를 구성 전담코디네이터 및 시스템 지원을 함.
-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제고를 위한 홍보를 추진할 것임. 한국 의료를 대표하는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운영하고, 홍보물 발간 및 관광공사.KOTRA 등을 통해 홍보를 전개하며, 국내 의료기관 및 관련협회 등과 공동으로 주요 대상국가에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함.
- 국내의료서비스산업은 우수한 의료기술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환자를 유치 위한 기본인프라 및 노력이 부족하였음. 국내보건의료 서비스 기술수준은 암치료, 장기이식 등은 세계적 수준이며 전체적으로는 미국대비 76%, 일본의 85%이고, 미국의 대표 연평균 진료비는 우리나라의 4~9배이며, 일본은 2~3배 정도임.
- 싱가폴, 태국의 경우 정책수립 및 재정지원 등 국가적 차원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국익창출을 위한 노력 진행 중임. 싱가폴은 해외환자 유치사업 전담기구(Singapore Medicine)를 설치하여 '03년 23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였고, 태국의 경우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병원의 품질관리 및 인증제 도입 등 구체적인 부분까지 정부가 직접관리 운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