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지원팀)
보건복지부는 금년에 노인일자리를 복지형.교육형 일자리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일자리수도 11만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리.자연환경 정비 등의 공익형 일자리의 비율을 금년에 처음으로 절반 이하로 줄이고('06년 60%→'07년 45%), 노-노케어, 문화재 해설 등의 복지형.교육형의 비율은 대폭 확대('06년 25%→'07년 40%)한다.
- 금년에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11만개는 '06년의 8만개보다 3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정부예산 1,610억원(국고 763억원, 지방비 847억원)을 투입함. 운용방식의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함으로써 노인일자리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갈 계획임.
- 노인일자리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장형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하고, 재정을 투입하여 만드는 일자리 이외에 취업알선, 공동생산 등을 통해 민간분야 일자리에 7만여 명의 노인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
- 금년도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월 13일 "전국 일하는 노인 전진대회"가 대구(EXCO)에서 개최됨. 16개 시.도에서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4,000여명이 참가하고,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참석하여 일자리사업 참여노인들을 격려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