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기관경제정책

home HOME > 경제자료 > 기관경제정책

부산상공회의소 주요기관별경제정책정보입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경영애로, 지역경제 현안과제, 지역개발사업 등의 대정부 정책건의 실현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확대와 통화정책 효과

기관명 : 한국은행
등록일 : 2007-02-26

 

금융경제연구원 통화연구실 김현의 실장과 우준명 과장은 "가계부채 확대와 통화정책 효과: 소비에 미치는 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가계부채와 차입제약을 고려한 동태일반균형(DSGE) 모형을 이용하여 통화정책이 '소비와 가계부채 등에 미치는 효과'와 차입여건 완화로 가계부채가 확대되는 경우 '통화정책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고,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리준칙 운용방안'을 모색하였다.

- 기본모형에서는 콜금리 25bp 인하충격이 발생할 경우, 총소비는 첫분기에 0.35% 정도 늘어나다가 증가폭이 점차 낮아져 4분기 후에 원래 수준으로 복귀하고, 인플레이션율은 3~4분기경에 0.06%까지 상승하다가 점차 하락하여 8~9분기 후에 원래 수준으로 수렴하였음. 가계부채는 콜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주택가격 및 주택담보가치 상승, 가계의 차입확대로 인해 증가하였음.

- 기본모형에 비해 LTV비율 상승(50%→60%) 등 차입여건이 완화된 상황에서 콜금리 25bp 인하충격이 발생하면, 총소비와 인플레이션율은 기본모형에 의한 분석결과에 비해 각각 소폭 증가 또는 상승하는 반면, 가계부채와 신규 주택수요는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차입여건이 완화된 상황에서 콜금리가 변동할 경우, 차입가계를 중심으로 소비 변동성이 증대됨.

- 소비 등 거시경제변수의 변동성이 증대되는 경우, 중앙은행이 GDP보다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사회후생의 손실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