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월 23일 "2006년 농업 및 어업기본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06년 12월 1일 현재 농가수는 1,245천가구, 농가인구는 3,304천명으로 전년대비 2.2%(-28천가구), 3.8%(-129천명) 감소하였고, 2006년 총가구대비 농가비중은 7.8%, 농가인구 비중은 6.8%로 나타났다.
- 경영주의 연령층은 60대가 33.0%(411천명)로 가장 높게 나타남. 농가의 고령화로 인하여 70세 이상 경영주는 전년에 비해 3.8%(12천명) 증가한 반면, 60~69세 경영주는 4.6%(-20천명), 50대 이하의 경영주는 3.8%(-20천명) 각각 감소하였음.
- 농가의 주된 영농형태는 논벼(51.3%), 채소(21.0%), 과수(11.2%) 순으로 나타났고, 이중 논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가는 전년대비 1.4%(-9천가구) 감소하였음. 연간 농축산물 판매규모가 1천만원 미만인 농가는 808천가구(64.9%)로 전년에 비해 7.1%, 5천만원 이상 판매 농가는 56천가구(4.5%)로 3.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2006년 11월 1일 현재 어가수는 77천가구, 어가인구는 212천명으로 전년대비 3.7%(-3천가구), 4.3%(-10천명) 각각 감소하였고, 2006년 총가구대비 어가비중은 0.5%, 어가인구비중은 0.4%로 나타났음.
- 어업종사자는 50~59세에서 31.7%(40,580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내며, 40~49세가 22.8%, 65세 이상이 22.2%의 비중을 나타냄. 40세 미만의 어업종사자의 비중은 9.0%, 50세 이상은 68.3%로 어업종사자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음.
- 전업어가는 24천가구, 겸업어가는 53천가구로 전년대비 5.6%, 2.8% 각각 감소하였음. 어선비사용어가는 16,924가구, 어선사용어가는 36,088가구, 양식어가는 23,989가구로 나타나 전년보다 11.6%, 1.8%, 0.4% 각각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