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문화관광부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크루즈시장의 대표 기항지로 자리매김시켜 고부가 해양관광 서비스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 수립하고, 4월 2일 부산항 국제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식에 맞추어 발표했다.
- 외국의 국제 크루즈선 유치 확대를 위해 우선 크루즈 기항여건 및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해외 홍보 및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크루즈 관광 협의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음.
- 크루즈 기항여건 및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경쟁국인 싱가포르, 홍콩, 일본보다 크게 부족한 전용부두를 확충하기 위해 부산, 제주항 등 6개 무역항에 2020년까지 약 3136억원을 투입해 크루즈부두 8개 선석을 건설할 계획임.
- 신규 크루즈선 기항 유치 및 크루즈 여행객의 하선율을 높이기 위해 단기 템플스테이, 다도체험, 전통요리 체험 등 한국 전통 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고부가가치형 크루즈 전용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선상홍보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