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4월 26일 외교부 리셉션 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약정에 서명하였다.
- 외교부와 농림부는 세계화와 개방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우리 농식품 산업도 발상을 전환하여 적극적 해외진출을 추진하여 농업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였음.
- 한덕수 총리는 축사를 통해 양부의 업무협력 약정은 농식품 수출만큼은 두 부처가 한 몸이 되어 일하겠다고 국민여러분 앞에 약속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세계각지에 퍼져있는 재외공관이 우리 농식품의 홍보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음.
- 외교부는 장관 특별지시로 전 세계 130여개 재외공관이 농식품 수출 세일즈 외교에 발 벗고 나서도록 하는 한편, 외교부와 농림부가 힘을 합쳐 수출전략 공동 수립, 재외공관장 회의 등을 통한 공관의 적극적인 역할 촉진, 시장정보 수집, 업계 애로 타개방안 모색, 전문 인력 교류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임.
- 앞으로도 FTA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농업분야 피해보전 대책과 병행하여, 우수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입체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감으로써 개방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농업의 경쟁체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