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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크랭크 인

기관명 : 보건복지부
등록일 : 2007-05-02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희망스타트 시범지역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저소득 아동의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아동보호 통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6개 시범 시.군.구에 사회복지, 간호 등 3명 이상의 희망스타트 전담팀을 구성하고, 아동 및 가족 개개인의 욕구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아동보호 통합서비스 설계를 완료하였다.

- 시범지역 아동 5,431명(3,208가구) 대상 욕구조사 결과, 아동이 부모님께 원하는 것은 약속지키기(55.5%), 시간같이 보내기(42.8%), 대화하기(39.9%) 순으로 나타나 아동과 부모간 상호작용 촉진,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합서비스 내용에 포함시킴. 주 양육자로 부자가구(17%), 조손가구(11%)가 높게 나타나 아동의 심리.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들 가구에 대해 아동과 양육자간의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그램 실시할 필요가 있음.

- 희망스타트 시범사업 지역내 가장 심각한 양육문제로 방과 후 방치(47%), 여가활동 부족(20%)이 심각하며 아동의 정서적 건강(7.5%)도 서비스 개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학령기아동(7~12세) 대상의 설문에서는 지난 1년간 박물관,영화 등 문화체험을 1번도 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53.9%로 나타남. 부모의 학대/방임행동 경험에 대한 조사결과, '너만 없으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이 19.5%에 달하는 등 아동학대사례개입 및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함.

- 희망스타트는 시범지역별 욕구와 인프라에 따라 빈곤아동의 신체.정서.사회적 잠재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는 서비스임. 16개 시범지역에서는 가정방문, 전문가회의 등을 통하여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설계하고 아동의 12세 도달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입, 관리함. 욕구조사는 빈곤아동의 발달욕구를 충족시켜나가는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한 선행 서비스로서 영.유아의 경우, 방문보건, 영양보충, 발달스크리닝 및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학령기 아동은 학습,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나가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 제공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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