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융합기술 강국 실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융합기술 발전전략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융합기술종합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 30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확정하였다.
-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06.04.26)에서 10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융합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방안"을 심의하고, 범부처 종합지원.조정과 역할 분담 등 국가융합기술의 체계적인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게 되었음.
- 이번 융합기술종합발전계획은 우리나라의 융합기술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설정하여 융합기술에 대한 산.학.연 관계자의 공통의 인식 기반을 마련하고, 범국가적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부처별 추진사업의 중복방지 및 종합지원.조정을 위한 발전전략 가이드라인 제시에 역점을 두고 있음.
- 기본계획에서는 미래사회 수요를 토대로 하여 향후 10~15년 이내에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창출하거나 기존산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반이 되는 '휴머노이드 서비스로봇기술' 등 10대 중점 추진영역을 도출하였음.
- 첨단기술간의 융합성, 과학기술의 한계 극복을 위한 혁신성,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시장성을 고려하여 '2030 과학기술 예측'에서 휴머노이드 서비스로봇 등 12개 기술분야와 'Total Roadmap'에서 지능형자동차 등 15개 기술분야의 주요유망 융합기술과 로드맵을 예시적으로 제시하여 부처별 중장기 R&D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