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규제학회와 함께 국제기구 및 주요국의 제품안전정책과 최신 동향, 국제 공통 안전규정 제정 논의를 위한 "국제 제품안전 워크숍"을 국내외 제품안전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8일 한국언론재단(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하였다.
- 제1부 국제기구 세션에서는 국제소비자제품보건안전기구(ICPHSO) 의장 및 국제소비자제품안전회의(ICPSC) 의장이 참석하여 세계시장에서의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표준 적용 확대 등 국제동향을 발표하고, ISO 소비자정책위원회(ISO-COPOLCO)의 리콜 표준 및 사업자 제품안전가이드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소비자시민모임의 문은숙 기획처장이 소개함. 제2부 주요국 세션에서는 유럽.캐나다.일본.한국 등 4개국 정부관계자가 자국 제품안전관리제도를 설명하고 국제협력 활동 등을 발표함.
- 기술표준원 전대천 제품안전정책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제품안전정책에 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각국의 안전규제가 우리 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17일 일본 NITE(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와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과의 제품안전관리 양자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