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5월 16일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융권의 여수신 쏠림현상과 과당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당부하였으며, 은행장들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 협력할 의사를 표시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서 은행장들의 주요 건의내용은 수수료 문제 등에 대하여 공정위와 중복규제를 완화, 해외에 점포.사무소 설치시 적극 협조, 신BIS협약 적용시 특수은행과 지방은행은 특수성 고려 등임.
- 향후 감독당국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유도하는 한편(월 1회 개최예정인 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추진상황 점검),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 등을 통해 뒷받침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