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07년 4월중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는 연 4.84%로서 전월(4.79%)에 비해 0.05%p 상승하였고, 대출 평균금리는 연 6.35%로서 전월(6.37%)에 비해 0.02%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일부은행의 특판예금 취급 등에 힘입어 정기예금금리(4.72%→4.83%)를 중심으로 0.10%p 상승(4.72%→4.82%)하고,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CD 발행 금리(4.95%→4.93%)를 중심으로 0.01%p 하락(4.86%→4.85%)하였음.
- 기업대출금리는 대기업 대출금리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5.84%→5.85%, +0.01%p)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6.53%→6.49%, -0.04%p)가 은행간 대출 경쟁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0.04%p 하락(6.41%→6.37%)하였음. 가계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금리(6.20%→6.13%, -0.07%p) 및 신용대출금리(6.58%→6.56%, -0.02%p)가 하락한 가운데 0.02%p 하락(6.32%→6.30%)하였음. 공공.기타대출금리는 주택재개발조합 등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상승(5.30%→5.71%, +0.41%p)하였음.
- 2007년 4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동향을 보면,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인 반면,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13%p 상승하였고,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는 각각 전월대비 0.02%p, 0.01%p 상승하였으며,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04%p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0.01%p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