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Fortune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의 최근 10년간('95~'05년)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세계 500대 글로벌기업 중 금융산업의 비중(매출액 기준)이 가장 높고(24.2%), 그 수도 가장 많다는 사실(은행 57개, 보험 49개, 증권 5개 등 111개)을 통하여 금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면서 안정성이 높아 많은 국가들이 전략적인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며, 특별히 금융개혁을 추진한 국가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였다.
- 우리나라의 경우 12개의 글로벌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1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금융산업의 경우 일부 금융회사(삼성생명 224위, 국민은행 364위)는 영업규모 등의 면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을 갖추었고, 잠재적인 글로벌 금융회사의 수도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은 등 성장가능성도 높은 편이어서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에 국가역량을 집중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글로벌 선도기업은 하위기업에 비해 성장성, 수익성,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우수하고 그 격차도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를 선도하고 시장지배력도 강화되며, 국가별로는 BRICs 등 신흥시장 국가의 글로벌 기업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호주, 캐나다 등 금융개혁을 추진한 국가의 경우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번 500대 기업 분석결과와 개별회사의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융회사를 글로벌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