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표본사업체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도별 임금 및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가장 적게 일하면서도 월급여액은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전국 평균 월급여액은 212만원으로 2006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상승하였으며, 1인당 월급여액은 서울(243만원), 울산(230만원), 대전(218만원) 등의 순이었는데, 고임금 업종과 대규모 제조업체 등이 있기 때문임.
- 주당 총근로시간은 서울지역이 41.7시간으로 가장 짧았으며, 광역시 근로자의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음.
- 채용초과율(채용률-퇴직률)은 경기지역이 가장 높고,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전남 등은 2년 연속하여 채용률이 높았으나, 충북, 경북, 경남, 제주 등 4개도는 2년 연속으로 퇴직률이 높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