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김희식 차장은 금융세계화에 따른 시스템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편익을 향유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금융발전론적 시각에서 조명하며, 1988~2001년중 한국을 포함한 OECD 16개 회원국의 금융세계화 결정요인들간의 연계성을 실증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연기금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장기투자자금을 확충해 나가는 동시에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위한 금융제도의 선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며, 증권.자산운용사 등은 규모 확대나 전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은행은 국내외 자본시장과 관련한 복합금융업무 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힘.
- 잠재 시스템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시장모니터링 및 금융감독기관간 국제협조 등을 강화해야 하며, 금융세계화에 따라 증대되는 외환부문의 충격이 시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국채시장과 외환시장을 연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