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07년 연간 인구이동통계 결과, 총이동자는 9,070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72천명(-2.9%) 감소하였다고 3월 19일 밝혔다.
-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주택거래량 감소, GDP 성장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시도내 이동은 247천명(-3.9%) 감소, 시도간 이동은 25천명(-0.8%) 감소함.
- 수도권의 전입초과는 2005년 129천명에서 2007년 83천명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영남(호남)권의 전출초과는 2005년 68천명(52천명)에서 2007년 60천명(32천명)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임.
- 2007년 수도권 이동은 83천명 전입초과로 전년 112천명에 비해 29천명(-25.7%) 감소하였고, 수도권과 상호이동이 활발한 시도는 충남, 강원, 전북, 전남 등의 순이며,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과 경기간 상호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전국 232개 시군구 중 83개 시군구는 전입초과, 149개 시군구는 전출초과 하였는데, 전입초과 상위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57,722명), 인천 남동구(32,013명), 경기 용인시(26,424명) 등의 순이며, 전출초과 상위 시군구는 경기 성남시(-18,091명), 경기 수원시(-11,120명), 대구 북구(-8,527명) 등의 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