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 부품소재팀)
산업자원부는 소재강국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재개발을 전담 지원하는 소재정보은행(Materials Bank) 구축에 향후 5년간 450억원('07년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는 8월 24일 발표한 선진국 대비 원천기술 90% 확보 및 소재 선진강국 진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50대 원천기술 개발과 더불어 추진하는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이번 한국기계연구원에 금속소재정보은행을 시범 구축('06년 20억원)하고, 그 성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한 후 내년부터 화학(화학연구원), 세라믹(요업기술원) 분야에 확대 구축할 계획임.
- 한국기계연구원은 11월 23일 창원에 소재한 재료기술연구소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속소재정보은행" 개소식을 개최하였음. 금속소재정보은행은 모든 소재정보(기초물성, 내구물성, 특허, 인력, 시장 정보 등)를 수집.생성.가공하여 연구소, 기업 등이 요구하는 부품.제품화에 필요한 맞춤형 응용정보를 기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
- 소재 전문인력양성, 소재선진국과의 국제공동기술협력과 특허.표준화 지원, 수요기업-소재기업간 공동기술개발 유도,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개발된 소재의 사업화 촉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 위탁기관으로 참여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소재에 대한 공정, 평가, 신뢰성 등을 package 형태로 공급하는 "부품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여 개발된 소재의 부품 및 완제품으로의 적용성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임.
- 소재정보은행 개소와 더불어 한국기계연구원은 금속소재 분야의 Hub로서 "금속소재원천기술사업단"을 출범하고, 6개 전문연구기관간 소재 원천기술개발과 혁신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Hub & Spoke 방식의 공동협력 협정서를 체결하고 소재개발에 총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