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 구주기술협력과)
과학기술부는 11월 29일 과기부에서 제8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실질적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함으로써 내년부터 한-영간 과학기술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 2002년부터 추진해온 나노, 생명공학, 우주, 에너지 등 4개 분야 협력창구사업을 통해 도출된 협력과제는 양국의 적절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응모항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하고, 수소저장, 과학관 분야(이상 한국측 제안), GNSS(위성항법시스템), Life science(이상 영국측 제안) 등 4개 분야의 협력창구사업을 새로 추진하기로 협의할 예정임.
- 2004년부터 추진해온 카벤디쉬-카이스트 공동여구협력센터(CKC) 사업은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서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전환하고, 2단계(2007년 7월 착수)부터는 양국이 사업비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임.
- 1989년부터 양국이 공동으로 시행해온 한영 과학기술연수사업을 내년부터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연간 사업비를 100만 파운드에서 200만 파운드까지 증액하고, 현재 부산대학교과 롤스로이스가 차세대 열교환기분야에서 진행중인 공동연구사업이 UTC(University Technology Centre)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국이 최대한 지원하기로 협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