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수출입팀)
산업자원부는 11월 30일 현재까지의 수출실적과 추이를 감안할 때 12월 5일경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천억불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는 수출이 당초 전망인 3,180억불을 80억불 수준 상회한 3,260억불 내외로 전망되어 홍콩을 제치고 세계 수출 11위 국가로 도약할 것이며,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수출호조 및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입둔화로 당초 전망인 120억불을 40억불 상회한 160억불 내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 이번 수출 3천억불 달성으로 우리 경제가 1인당 소득 3만불대의 선진강국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력 수출산업의 세계적 위상도 다시 한 번 확인되었음.
- 그동안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 산업기술정책과 외국인투자 유치 등 적극적 개방정책, 정상외교 등 해외시장개척 노력과 전자무역 등 무역인프라 확충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세계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과 더불어 원화강세, 고유가, 원자재가격 상승 등 삼중고의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2천억불 달성 2년 만에 수출 3천억불 달성한 원동력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