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영세 중소기업들을 위해 원산지 자료(data)를 가공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FTA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시스템(이하 FTA-PASS)*에 엑셀 프로그램 자동연계 기능을 추가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 관세청이 중소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를 위해 무료로 개발‧보급하는 시스템으로서 ’14년 6월 현재 약 11,000여 개 기업에 배포․활용

ㅇ 그간 관세청은 수출기업과 협력업체를 위해 FTA-PASS를 사용하여 원산지 관리를 하도록 적극 지원해 왔으나,

ㅇ 영세 중소기업들은 인력과 자금이 부족하고 전산시스템도 갖추지 못해 물품재료, 자재명세서 등 FTA 특혜에 필요한 원재료 관리 자료들을 FTA-PASS 양식에 맞춰 매번 수작업으로 등록하는 등 번거로우면서도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ㅇ 그러나, 이 엑셀 자동연계 기능에 의해 엑셀자료가 FTA-PASS에 자동으로 등록됨에 따라 원재료 등록․판정 및 증명서 발급은 물론 지속적인 원산지 관리가 손쉬워졌다.

ㅇ 6월 23일부터 제공되는 이 서비스로 인해, 1백만 달러 이하 금액을 수출하는 약 71,000여 개 영세중소기업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 시스템에 따라 원산지관리 기본양식 22종이 엑셀과 연계되고, 업체 필요에 따라 신규양식도 추가로 등록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도록 메뉴별 도움말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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