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2005년도 국제투자대조표 확정편제 결과, 2005년말 현재 외환보유액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외투자총액은 1,496억달러로서 이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28.7%(430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EU 20.0%(300억달러), 중국 12.4%(186억달러), 동남아 12.4%(185억달러) 등의 순이다.
- 2002년말에 비해 EU(+5.0%p) 및 중국(+3.9%p)에 대한 대외투자비중은 상승한 반면, 동남아(-4.3%p), 미국(-1.6%p), 일본(-1.0%p)에 대한 투자비중은 하락하였음. 투자형태별로 본 지역별 특징은 주식투자는 EU, 채권투자는 미국, 대출금은 동남아 및 EU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2005년말 현재 외국인투자총액 5,415억달러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34.2%(1,851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EU 30.4%(1,649억달러), 동남아 11.5%(621억달러), 일본 6.7%(362억달러) 등의 순임.
- 2002년말에 비해 EU(+3.2%p), 미국(+3.0%p)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비중은 상승한 반면, 동남아(-1.9%p) 및 일본(-1.7%p)의 투자비중은 하락하였고, 투자형태별로는 주식투자는 미국, 채권투자 및 무역신용은 EU, 차입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2005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투자(외환보유액 제외)를 통화별로 보면, 미달러화가 전체의 67.9%(1,015억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유로화 7.7%(115억달러), 엔화 3.4%(51억달러), 파운드화 1.4%(22억달러) 등의 순임. 2002년말에 비해 유로화(+1.3%p)표시 대외투자비중은 상승한 반면, 미달러화(-5.1%p) 표시 투자비중은 하락하였음.
- 2005년말 현재 외국인투자는 원화표시가 61.6%(3,337억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미달러화 33.0%(1,786억달러), 엔화 3.0%(164억달러), 유로화 1.6%(86억달러) 등의 순임. 2002년말에 비해 원화(+15.3%p)표시 외국인국내투자비중이 크게 높아진 반면, 미달러화(-13.6%p)표시 투자비중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