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2월 7일 "2006년 11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을 발표하였다.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5.2로 전월(93.9)보다 상승하였고, 계절조정 기대지수는 99.0으로 전월(97.7)보다 상승하였다.
- 모든 소득계층에서 소비자기대지수가 전월보다 증가하였고, 모든 연령계층에서 전월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20대는 여전히 기준치 100을 상회하여 향후 경기 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6개월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7.3으로 전월(80.7)보다 하락하였음.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70.4로 전월(73.9)보다 하락하여 6개월 전보다 경기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전월보다 감소하였고,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지수도 84.2로 전월(87.4)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