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기반시설본부 철도건설팀)
건설교통부는 경부선 마지막 디젤선로인 조치원~대구간 158Km를 2006년 12월 8일 전철화 개통한다고 밝혔다.
- 경부선의 전철화가 완료됨에 따라 경부선은 물론 호남선, 충북선, 중앙선, 영동선 등 주요 간선 전기철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철도 열차운용효율 및 수송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임.
- 앞으로 전기기관차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동력비 절감(연간 약 150억원)은 물론 매연 및 소음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어 환경개선에도 큰 몫을 하고, 운행시간도 단축(서울-부산간 무궁화호 운행시 12분 단축)되어 철도이용이 편리해짐.
- 조치원~대구 전철화사업은 2002년 7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7,349억원을 투입, 4년 5개월만에 완공하게 되며. 속도향상 및 쾌적성 확보를 위해 전철화 사업과 함께 곡선이 많은 일부구간의 선형개량(3개소, 13.7km), 건널목 입체화(19개소), 교량.터널 등 노후시설 개량, 신호시스템 첨단화 공사도 실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