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정책홍보관리실 동북아기획단)
12월 8일 개최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항만, 물류센터 등 해외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한 "사모형 펀드"가 1조 5천억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에 조성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확정했다.
- 사모형 펀드는 내년 한국컨테이너공단에서 1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기금, 은행, 손해보험사 등 기관투자자의 참여를 통하여, 프로젝트 수요에 따라 1조 5천억의 규모로 조성해 나갈 계획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인천항만공사(PA),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 등과 공동으로 국제 물류동향을 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는 '(가칭)국제물류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펀드 운영에 필요한 투자 정보도 제공할 계획임.
- 국내 물류기업과 제조기업이 연계해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선주협회, 항만물류협회, 한국복합운송협회, 제삼자물류협회 등으로 '(가칭)국제 물류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 협의회를 중심으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