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생활교통본부 도시교통팀)
건설교통부가 중앙리서치에 의뢰하여 11월 8일~20일 저상버스 이용경험이 있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과 저상버스 운전자 50명을 대상으로 종합만족도(CSI)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는 76.1점, 운전자는 78.4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한번이라도 저상버스를 타 본 적이 있는 버스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저상버스의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이용자의 79.1%가 저상버스 도입을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73.6%가 향후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향후 확대 도입할 경우 전국 시내버스의 50%까지 저상버스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53.2%, 30%까지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29.2%로 전체 이용자의 약 82%가 전국 시내버스의 30~50%를 저상버스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저상버스 운전자의 경우 88%가 저상버스 도입에 긍정적이며, 84%는 향후 저상버스 확대 도입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저상버스 운전자의 61.9%가 전국 시내버스 모두를 저상버스로 교체하자는 의견이고, 21.4%는 50%를 교체하자는 의견 등 전체 저상버스 운전자의 약 83%는 시내버스의 두 대 중 최소한 한 대 이상을 저상버스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음.
- 건교부는 저상버스를 원활히 확대 도입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 중에 있음. 우선 운영기간 중 비용 증가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상버스를 도입한 업체에 대해 공제분담금 특별할인, 대중교통경영 및 서비스 평가시 인센티브 부여, 정부의 각종 포상시 우선권 부여 등을 강구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