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기반시설본부 도로관리팀)
건설교통부는 일반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 지수가 63점으로 나타나 작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건교부가 도로 운전자의 의견을 수렴, 이용자 입장에서 국도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여론 전문기관에 의뢰해 수행하는 조사임. 이번 조사는 국도의 노면상태, 갓길상태, 재해처리, 쾌적성 등 10개 품질 항목에 대해 운전자 36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올해 만족도 종합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63점으로 작년보다 1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의 고속도로 만족도(2005년 74점)보다는 낮지만 일본의 도로이용 만족도(2005년 50점)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이용자들은 도로의 차로상태, 쾌적성, 교통사고처리, 도로표지의 안내정확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반면, 갓길상태, 도로구조 및 좌회전 대기차로에 의한 차로폭 감소 분야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