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한국은행은 2006년 11월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가 연 4.47%로서 전월수준과 동일하였고, 대출 평균금리는 연 6.04%로서 전월대비 0.05%p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 순수저축성예금 금리(4.47%→4.43%)는 은행의 가산금리 인하 등을 반영,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0.04%p 하락하였고,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4.46%→4.52%)는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CD 및 금융채의 발행 금리를 중심으로 0.06%p 상승하였음.
- 기업대출금리(6.18%→6.16%)는 일부 대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0.02%p 하락하였고, 가계대출금리(5.84%→5.82%)는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담보대출취급 증가 영향 등으로 전월에 비해 0.02%p 하락하였으며, 공공.기타대출금리는 일부 의료 및 종교재단에 대한 고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상승(5.69%→5.79%, +0.10%p)하였음.
- 2006년 11월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동향을 보면,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0.10%p) 금리가 전월보다 상승한 반면, 상호금융(-0.02%p) 금리는 전월보다 하락하였고, 대출금리는 신용협동조합(-0.15%p), 상호저축은행(-0.12%p), 상호금융(-0.03%p) 금리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