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61.1%, 소비자로부터의 불합리한 요구 경험
- 상습적인 반품요구, 한도이상 보상요구, 언론유포 위협 등
- 기업의 53.6%, AS후 고객만족도 조사 안 해
- 기업의 AS 지출비용 : 매출액 대비 평균 2.1%
A백화점은 상습적으로 고가의 옷을 구입해 자랑한 후 반품기간(구입후 7일) 내에 반품하는 고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B제과는 자사 제품때문에 비만에 빠졌다는 고객의 정신적 피해보상 요구를 무마하느라 진땀을 뺐다. C사는 수년전 단종된 제품을 들고 와서 불량이니 환불해 달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 회사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결국 환불해 주고 말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300개사(대기업 150개, 중소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소비자 불만처리 현황과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1.1%가 소비자들의 이같은 악성 클레임이나 불합리한 요구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