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2/4분기 체감경기 다소 호전” 전망
- 2/4분기 BSI 전망치 ‘103’.....대한상의 1,564개 제조업체 조사
- 4분기만에 상승 반전 ‘116’(2/4) → ‘94’(3/4) → ‘90’(4/4) → ‘87’(‘07년 1/4) → ‘103’(2/4)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2/4분기에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孫京植)는 최근 전국 1,564개 제조업체(회수 1,338개사)를 대상으로 ‘2007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2/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3’으로 집계 됐다. 이는 작년 2/4분기 이후 4분기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한 것이다.(‘06년 2/4분기 ‘116’→3/4분기 ‘94’→4/4분기 ‘90’→‘07년 1/4분기 ‘87’→2/4분기 ‘103’)
응답기업의 분포를 보면 2/4분기 경기가 前분기(1/4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31.5%(총 1,338개사 중 422개사)로 경기악화를 예상한 경우 29.0%(388개사)보다 많았다. 경기 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9.5%(528개사)였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최근 환율급락 및 유가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6자회담 타결로 인해 북핵문제 등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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