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우리기업 94%, “1~2년간 투자 줄이지 않는다”
- 올해 베트남경기 전망 : ‘악화’(43.9%), ‘호전’(30.7%), ‘불변’(25.4%) 順
- 경영애로 : ‘인건비 및 물가상승’(17.7%), ‘행정불투명’(14.7%), ‘법, 제도 미정비’(11.3%) 등
세계경기 침체로 해외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진출 우리기업들의 대부분은 앞으로 1~2년간 투자를 줄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진출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2009년 베트남 경영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93.5%는 ‘앞으로 1~2년 간 베트남내 사업을 늘리거나(48.3%) 현상 유지(45.2%)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4.5%, ‘제3국으로 이전 또는 철수할 것’이라는 응답은 2.0%였다.
올 한해 베트남 경기에 대해서는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가 43.9%, ‘경기 상승’을 예상한 경우는 30.7%, ‘경기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5.4%로 나타나 베트남 경기에 대해 불확실한 전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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