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상환능력 약화로 금융기관 부실 우려”
- 대한상의 “월 100만원 벌 때, 주택대출 상환금 15만원(’07년) → 21만원(’08년)”
-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7%, 최근 3개월간 1.5배 올라” ... 금융기관 부실 위험
- 상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주택대출 상환시 소득공제 확대’, ‘고정금리부 대출 활성화’ 등 제언
최근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상환능력 약화로 금융기관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5일 발표한 ‘주택금융 변화와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가계소득중 주택대출 상환금 비중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12월 0.47%에서 올해 2월말 0.7%로 0.23%포인트, 1.5배가량 올랐다”고 밝히고 “연체율 급증이 금융기관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부실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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