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수출 호조” 수출기업 89%
- 대한상의 조사 ... 수출기업 89% “상반기 수출 호조세 이어가거나 그 이상”
- 수출 유망지 1위 브릭스(34%) ... 유망품목 : 반도체/디스플레이(39%), 자동차(22%), 친환경(19%)
- 하반기 원/달러 환율 평균 ‘1171원’ 예상 ... “위안화 수출 별 영향 없을 것”(68%)
- 하반기 정책과제 ‘원자재·물가 안정’(63%), 안정적 환율 운용(56%), 수출금융 지원(20%) 順
상반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 같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수출제조기업 5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39.6%가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 49.0%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을 했다. 반면,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1.4%에 불과했다. 하반기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출국의 경제 회복으로 인한 수요 증가’(51.0%), ‘품질·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 강화’(20.8%), ‘환율 상승, 원가 절감 등 가격경쟁력 강화’(19.8%) 등을 꼽았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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