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및 해외진출 현황 조사
프랜차이즈 기업 46% “새해 경기 작년보다 나을 것” <상의 조사>
- 원재료가격 상승 예상(75%)에도 ‘상품가격 올리지 않겠다’(59%)는 기업 많아
- “설비투자 ․ 일자리 늘리겠다”는 기업도 46%, 59%나 돼
- ‘중국’ 진출한 기업(65%) 가장 많고, 올해 진출 계획 중인 나라로 ‘미국’(34%) 가장 많이 꼽아
- 해외진출 애로사항 ‘현지 상권분석․유통정보 입수’(38%), ‘물류시스템 구축’(22%) 등 꼽아
올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지식경제부와 함께 전국 1,400여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및 해외진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46.2%가 올해 프랜차이즈 경기가 전년도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18.3%에 그쳤다.
<‘불변’ 31.4%, ‘모름’ 4.1%>
대한상의측은 “올해에도 경기 확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심리 역시 긍정적일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프랜차이즈 업종별 전망을 보면, ‘소매업’(58.1%)이 가장 긍정적으로 내다봤고, 교육·이미용 등 ‘서비스업’(52.4%)과 ‘외식업’(40.1%)이 뒤를 이었다.
항목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원재료가격의 ‘상승’(74.7%)을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았음에도, <‘불변’ 15.9%, ‘하락’ 2.8%, ‘모름’ 6.7%> 과반수가 넘는 기업들이 소비자 판매가격을 그대로 ‘유지’(56%)하거나 오히려 ‘내릴 것’(2.8%)으로 답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이 소비자에게 크게 전가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상승’ 34.8%, ‘모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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