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으로 국내기업 9% 피해발생, 장기화시 절반이 피해권 예상
- 대한상의 조사 ... 현재까지 국내기업 피해는 제한적(9%), 장기화시 피해예상(43%)
- 피해유형 : 단기적으로는 ‘수출 및 매출 차질’(58%), 장기화시 ‘부품소재 조달차질’(51%) 발생
- 일본과 거래 중인 국내 기업 45% “일본 거래처, 지진 피해 받았다”
-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일본 피해복구 도울 것”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국내기업의 직접 피해는 아직 9% 수준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사태의 장기화로 예상되는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국내산업 피해실태’ 조사에 따르면 ‘현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기업은 9.3%였으나 ‘사태가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예상된다’는 기업이 43.0%로 나타나 일본 내 상황변화에 따라 절반 이상의 기업이 피해권에 들게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영향없다’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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