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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직할시 승격운동 (196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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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할시 승격운동은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 당시 80만의 인구를 포용하고 있던 부산시를 특별시로 승격하기 위하여 부산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되어 정부당국에 청원서를 제출한 것이 그 발단이 된 것이다. 그 이후에도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직할시승격기성회를 조직하여 4회에 걸쳐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던 중, 1962년 11월 13일 부산시의 정부직할시 승격(안)이 최고회의상위에서 통과됨으로써 1963년 1월 1일 부산은 국제적 상공도시로서의 웅비의 꿈을 안고 정부 직할시로서의 출발을 보게 되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랜 기간 추진하여 온 부산의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기 위하여 1962년 12월 1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대대적 기념 축하행사를 거행하였다.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식에는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을 비롯한 정부요인, 재부기관장 그리고 부산 상공인과 시민 2만여명이 참석하였다.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된 것은 대외 지향적인 한국경제의 전초기지의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의도 크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의 일환으로 직할시 승격을 기념하는 부산탑 건립공사를 추진하였는데 건립사업은 예산 250만원 (부산시 100만원, 부산상공회의소 150만원)으로 1962년 12월 24일 기공 (서면 로타리)되어 1963년 12월 14일 제막식을 거행함으로써 부산의 명물 부산 탑의 탄생을 보게 된 것이다. 탑 높이 77척, 동상높이 14척으로서, 전 시민의 힘찬 모습을 담은 자유의 햇불을 든 남녀 동상을 탑 중앙에 안치하여 영원한 번영을 상징한 것이었다. 「이 탑은 넓은 바다와 맑은 하늘의 복과 덕을 입어 자유와 평화에의 굳은 신념으로 새로이 출발 한 직할시 부산의 영원한 번영과 자손 만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온 시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것이다.」 이 같은 탑 문이 새겨진 이 탑은 상공인들의 알뜰한 정성에 의해 건립되어 강석진 회장으로부터 당시의 김현옥 시장에게 인계된 것이다 (서면 로타리 기념탑 : 1981년 7월 부산지하철 공사로 철거) 탑 건립을 위해 애쓴 상공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姜 錫鎭, 具 仁會, 金 智泰, 朴 敬奎, 朴 正寬 申 景浩, 申 德均, 申 世均, 愼 重達, 梁 泰振, 王 相殷, 李 秉喆, 李 英震, 張 洪植, 鄭 翼鈺, 鄭 泰星외 釜山商議 議員一同 (부산상의 백년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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